9호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강하진 않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앞으로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서부, 제주도에 10~40mm 그 밖의 지방에 5~20mm 가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광주 31도, 대전 33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10호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목요일 새벽 규슈 남단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금요일 새벽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동해안과 동해는 수요일부터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겠고, 울릉도 독도는 목요일과 금요일 태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습니다.
현재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후까지 물결이 최대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81213184018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